[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지역 장애인·홀몸노인 등에 대해 직접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구는 재봉틀이 있는 미추홀구 가족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사회교육장과 함께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자치 프로그램 운영 재봉틀, 개인공방, 재봉틀을 보유한 자택 등에서도 에서 면 마크스를 제작한다.
면 마스크는 순면으로 된 원단에 정전기필터를 넣고 끈을 달아 지퍼백에 담는 방식으로 모두 5천개를 제작,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한 분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단체와 시설, 개인들의 정성이 모이는 점에서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박평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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