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동구는 최근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0년 일자리대책 연간계획‘을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 한해 공공 및 민간부문을 통틀어 지난해 목표대비 3.9% 증가한 총 5,40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일자리 목표를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문 직접일자리창출 2천462명, 직업능력개발훈련 103명, 일자리센터 등을 통한 고용서비스 1천555명, 창업(경영)지원 70명, 기타(산업·복지·문화·환경 등)창출인원 907명 등이다.  

구는 올 해도 민선7기의 일자리 공약사항인 다양한계층·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증가세가 뚜렷한 노령층의 노인일자리를 비롯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일자리센터 등을 통한 구인·구직자 취업 지원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부문에도 금년부터 관내 구민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등에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 육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야시장 조성 제반 사업으로 젊은 상인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올 해 공공과 민간부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일자리 인프라의 안정적 구축을 통한 중장기 일자리 안전망 확보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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