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지역의 2020년 공공부문 건설사업 발주액이 지난해 대비 1조6천억을 증가한 5조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산하기관, 교육청, 인천내 공기업 등 50개 기관의 올해 건설 발주가 2천66건에 공사 발주액이 5조198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1천249억원 ▲인천지하철 검단 연장 공사 3천660억원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 698억원 ▲검단5초교 신왣공사 257억원 등 1천847건, 2조 3천884억원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1조4천997억원이 증가한 217건, 2조6천813억 원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 59건, 2조141억원, 인천항만공사 30건, 4천915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을 위해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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