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달라며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천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 지원 방안으로 피해기업 지원 자금·대상 확대, 정부 정책자금 금리 인하·만기 연장, 국세·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4대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공항·항만 등 국공유지 임대업체 임대료 인하 및 임대료 납부 기간 연장, 감염 예방 용품 기업 우선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는 지난달 조사에서도 인천에 있는 대중국 수출입기업 중 89%가 피해를 봤거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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