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

[한국뉴스=문병학기자] 인천 계양구는 공정무역에 대한 참여 확대와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할 대학생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계양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 모집한다.

사업 참여대상은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지역 대학생 및 휴학생이며 참여에 선정된 서포터스는 다음달 부터 12월까지 공정무역 판매처 발굴 및 홍보, 공정무역 관련 기사 작성 및 SNS 홍보, 공정무역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혜택은 활동실적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 지급, 활동 종료 후 수료증 수여, 활동우수자 표창장 수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기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스들의 활동으로 구가 국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는 계양구가 국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첫 해인 만큼 서포터스 모집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곳곳에 공정무역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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