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부터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무장애학교 조성 매뉴얼’을 유·초·중·고에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장애학교 조성 매뉴얼’은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하고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주요내용은 ▲학교의 물리적 환경 ▲구성원의 사회적 태도 ▲학교 교육과정 측면에서 장애학생의 불편함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구성원을 ‘무장애학교 조성 지표’로 진단해보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질 높은 통합교육을 실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을 학교에서 활용해 학교 차원의 통합교육 의사소통 체계가 마련됐다”며 “인천의 운영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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