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컨벤시아.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공사가 주관하는 전시회인 ‘국제해양·안전대전’과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이 ‘2020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대상전시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을 통해 국고를 지원받는 전시회는 총 41개 전시회로, 인천은 유일하게 2개 전시회가 선정됐다.

우선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유일 코스트가드 전시회인 ‘국제해양·안전대전’은 글로벌 성장력을 갖춘 전시회만이 해당하는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또 인천지역 대표 뿌리산업 전시회인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새롭게 도약하는 전시회인 ‘신규무역전시회’로 선정돼 각각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에 두 전시회 글로벌 B2B 전시회로써의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으며, 참가기업들은 더욱 효과적인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인천의 대표적 B2B 무역전시회인 2개 전시회가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개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수출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본 전시회들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오는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25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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