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향훈기자] 인천 강화군은 최근 강화군 농특산물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지젤엠 청라점에 전용매장을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역 농산물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신선한 강화 섬 농특산물을 도시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입점은 농특산물 전용 판매장이 백화점에 입점한 사례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유천호 강화군수가 롯데를 방문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대한 세일즈 행정을 펼쳐 성사됐다.

군은 이날 생산된 제철 농산물, 가공식품, 6차산업 제품으로 구성된 150여 개 상품을 전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강화도를 방문해야 살 수 있었던 제철 신선 농산물을 풍성하게 백화점에서 연중 판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유통구조개선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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