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출장소는 전통시장 내 운영해 보증상담·신용조사 및 신용보증 약정체결까지 재단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특히 생업으로 재단에 방문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돕게 된다. 

13일 간석자유시장을 시작으로 작전시장, 부평종합전통시장, 강화풍물시장, 강남시장, 석바위시장, 계산시장, 토지금고시장까지 총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월까지 이동출장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내 상인으로 이동출장소 방문 시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부터 난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인천신보와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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