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서구는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남동 548-7번지 공용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941㎡ 구모로 건립된다.

구는 이곳에 신거북시장 내 생계형 노점상에게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시장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올해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신거북시장 쇼핑특화거리 조성사업, 특성화첫걸음시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거북시장 일원 활성화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맞물려 신거북시장을 중심으로 한 석남동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신축공사 착수로 신거북시장 일대 활성화사업의 첫발을 뗐다”며 “지역주민이나 시장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건립이 석남동 일대의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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