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계양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지난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교통분야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실태 평가결과’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택시지도 단속업무 분야에서 운송지도 단속 및 종사자 자격관리 등 총 9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분야에서는 유가보조금 지원 및 수급자 관리 등 총 11개 평가항목에서 업무성과가 높게 나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구는 공항과 인천, 서울, 경기의 화물과 승객수송량이 높은 교통·물류 중심지로 화물·특수차량의 비중이 높고 차량 대수가 많아 주택가 밤샘 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수립을 통해 계양IC 공영 화물차고지를 확대해 조성하는 등 교통 편리 및 안전한 계양 구축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구는 주민들의 교통안전 및 각종 민원 등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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