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향훈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유동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계양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시의원, 구의원들이 기부 프로젝트 ‘119원의 기적’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119원의 기적’프로젝트는 하루에 119원씩 적립해, 재난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의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희망을 주고자 소방관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8월말부터 시작된 ‘119원의 기적’프로젝트는 인천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현재 1천800여명이 매월 기부를 통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있다.

이자리에서 유동수 국회의원은“시민이 위험할 때 그 누구보다 빨리 달려와 손을 잡아 주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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