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문병학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한 ㈜삼송캐스터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기업현황을 확인하고, 건의사항 청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송캐스터는 운반용 캐스터(바퀴와 몸체)를 생산하는 운반기구 제조 기업으로 지난 1980년 설립했으며, 지속적 기술 개발로 우수한 품질을 보유해 산업용에서 의료용 바퀴까지 약 2천500여

종의 캐스터를 제조, 국내와 미국, 캐나다, 동남아 등 세계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TRIOPINES'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최적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시스템(MES 생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성식 청장은 “㈜삼송캐스터와 같은 인천지역의 우수 중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고도화 단계까지 지속 추진해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예산을 확대 폄성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지원·확산사업 신청 및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 제조혁신센터(인천TP, ☎ 032-260-0625~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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