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서구시설공단은 최근 서구청소년수련관, 연희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47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에서는 시설의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기준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종합평가의 7개 영역 29개 하위지표에 대해 1차 서면조사에 이어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앞서, 서구의 3개시설은 지난 2013년도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지만, 올해는 역대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위생의 7개 분야 종합 안전점검 결과도 모두 A등급을 받아 인증된 청소년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기 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보급해 준 청소년지도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더욱 발전된 운영형태를 갖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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