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한국뉴스=윤인섭기자] 해양경찰청은 올해 국민안전을 위한 현장중심의 인력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609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바다에서 해경의 국민 안전을 위해선 전문성을 갖춘 현장인력이 필요하다는 강한 의지와 정부와 국민들의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다.

채용규모는 총 1천526명으로 모집 분야는 경정 직급 5급 공채 출신 1명과 경감 직급인 변호사 3명, 경위 직급 간부후보와 항공조종 등 53명, 순경 직급은 공채 566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903명이다.

일반직은 총 83명으로 모집 분야는 공업 연구관 1명과 해양오염방제 9급 35명, 해상교통관제 9급 30명, 시설 9급 1명 등이며 조직기능 강화를 위한 임기제(5급~9급)도 16명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을 감안해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3차에 걸쳐 채용하고, 제1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은 내달 27일 공고할 계획이다.

채용분야 및 인원, 시험일정, 분야별 자격요건 등은 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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