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 서구는 내달부터 대곡동 여래교부터 불로동 장감교까지 2.0km 구간인 나진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본격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하천의 치수적 안정성, 수질개선, 휴식·여가 공간 등을 조성하며, 오는 7월 완공 계획이다.

구는 단계적 생태하천 조성사업 구간 전체 3.91km 구간 가운데 1단계 구간인 2.0km을 우선 시행하고, 2단계사업 1.91km 구간은 검단신도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 주요 4대 하천을 고유의 문화·역사 등을 고려한 생태하천 복원 마스터 플랜을 올 8월에 수립해, 오는 2022년까지 3년 계획을 목표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테마가 있는 주민친화형 하천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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