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

[한국뉴스=이환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2020학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학과로는 정규과정 4개 과(농촌관광, 친환경농업, 6차산업, 귀농귀촌학과), 심화과정 2개 과(치유농업, 농업용드론) 총 6개 학과로 총 220명을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시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로 신규응시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접수방법은 방문접수로 입학원서, 사진(3.5×4.5cm) 2매,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인재교육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 3월 개교해 2019년 현재 총 13회에 걸쳐 2천3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김포농업의 부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촌관광학과를, 심화과정으로 치유농업과, 농업용드론 학과를 개설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0년 학사운영은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학과별로 매주 화요일(농촌관광, 친환경농업, 치유농업)과 수요일(6차산업, 귀농귀촌, 농업용 드론) 총 3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입학 후 8주간은 공통교육으로 매주 화요일 농업 공통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김포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업교육의 요람으로 농업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갖고 계신 많은 시민들께서 신청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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