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향훈기자] 인천 강화군은 2일 군의회 의원 및 300여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새해 신년사에서 “올해에도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신득상 강화군의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이 참석해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으로 군정을 함께 견인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어 군민이 추천한 우수공무원 5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군민 중심의 공감행정에 더욱 정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강화군은 태풍과 돼지열병이라는 연이은 악재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강화군 예산이 최초로 6천억 원을 돌파하고 1천만 관광객 시대에 돌입하는 등 성장의 한 해이기도 했다”며 “2020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700여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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