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 부평구는 내달 20일까지 ‘2020년도 해외박람회’에 개별로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해외마케팅 능력 향상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의 업종이나 제품 특성에 맞는 해외 개별 전문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부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 중 전년도 수출 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구는 업체당 500만원 내외에서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통역비(50%),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중소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예산과 지원업체수를 늘리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박람회 신청방법은 비즈오케이 홈페이지(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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