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문병학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특성화고 및 직업계고 학생 139명이 공무원 및 공기업, 은행권 등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된 특성화고 학생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1명과 지방직 경력경쟁 9급 공무원 24명이다.
직업계고 학생은 공기업 16명, 은행권 16명, 대기업 72명이 합격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가 공무원 양성과 공기업 진출 등 직업교육을 다양화하면서도 현장실습 활성화와 전공 적합성이 높은 취업 연계 업체 발굴 등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과 공기업 진출은 직업 진로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교육청은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우리 사회 전체의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식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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