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문병학기자] 인천 연수구는 최근 인천시가 주관한 ‘제5회 인천시민디자인 한마당 및 인천 공공디자인 포럼’에서 ‘2019년도 공공디자인 행정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공공디자인 및 경관개선 부문에서 올해 두 번째 쾌거다.

이날 수상은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현수막 저단형 게시대 설치 ▲동춘동 일원 간판개선 ▲함박마을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노후 시민게시판 교체 ▲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 설치 등 표준 및 색채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함박마을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사업추진에 기여한 지역주민 대표(함박마을 공동체회장 이용한,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 정영화 수녀)가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우수기관 선정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연수구 경관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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