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문병학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 유관기관과 함께 6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사업에는 에관공 인천본부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인천종합에너지, 청라에너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JH에너지, 헵시바가 함께 협력해 24.3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연간 약 10만kWh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 향진원은 매년 약 4개월분(3만kWh, 약 4백만원)의 전력절감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나눔사업은 지역 에너지 유관기관들의 햇빛 나눔 공동프로젝트(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설치지원)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창후 본부장은 “향후에도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에너지복지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신재생에너지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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