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 서구는 3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클린 서구를 만들기 위한 ‘클린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원소통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이재현 구청장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 선언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1회용 컵·용기·플라스틱 빨대·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금지 생활화 ▲청사 내 쓰레기 배출 최소화 및 분리배출 철저 ▲친환경 녹색제품 우선구매 및 인쇄용지 사용절약 ▲실내적정온도 유지 ▲물 절약 생활화 등의 실천과제가 담긴 결의문 낭독과 결의를 다졌다.

이재현 구청장은 “모두의 실천에 기반 한 대대적인 환경운동인 ‘2020 서구 환경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서구의 3대 미래비전 중 하나인 ‘클린 서구’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를 시작으로 환경운동이 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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