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청소년 자살 STOP! 시민과 지역사회가 뭉친다 - 학생 생명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 생명안전망 구축사업은 학생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지자체-병원 연계를 통한 학생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마음 건강 치료전문의를 배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병원과 연계해 상담과 치료가 가능한 학생정신건강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인 73기관을 활용해 학생 정신건강 관리를 체계화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범시민적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와 생명안전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을 확대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생명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나 손쉽고 따뜻하게 지원 받을 수 있는 정신치료 지원시스템이 구축됐다”며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2020년에는 생명존중 인생(IN生) 공동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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