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드론 레이싱, 드론 군집비행,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 중 드론 동시조종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에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은 물론 외국인까지도 모두 함께 참여했다.
 
이날 도전에는 총 926명이 기네스 기록 도전에 참여했고 839대의 드론(K-5D)이 동시에 날아올라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기록은 심사 기록원들의 자료를 검토한 후 공식기록을 최종 확정해 ‘무인항공기 동시 비행’ 부분 세계 기네스 협회에 기록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라며, “앞으로 드론 페스티벌을 서구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에코시티를 추진 중인 서구는 이번 드론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얼마 전 유치 확정한 드론인증센터와 함께 서구를 드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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