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열린 ‘2019 PM 심포지엄’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올해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KPMA) 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조연설을 맡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글로벌 초 공항시대, 인천공항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인천공항의 新비전 2030 전략을 제시했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R&D, 관광·물류, 항공지원, 첨단제조 등 4대 산업허브가 융·복합된 공항경제권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新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공사가 추진중인 4단계 건설 사업을 통해 6만여 개의 일자리와 13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생채인식,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공항을 구현할 것이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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