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을 4조2천22억원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 편성안은 전년도 본예산 3조7천888억원보다 4천134억원 늘어난 규모로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규모다.

시교육청은 인천교육 정책방향에 맞춰 ▲학교자치 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지원 ▲평화․공존을 위한 동아시아시민 양성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책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기초학력보장 사업 강화 ▲일반고 역량과 직업교육 강화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 시민운동 전개 ▲무상, 평등교육 지속추진 에 중점을 두고, 신설학교 신축과 학교환경개선, 교수학습활동 지원분야 확대 편성했다.

예산안은 인천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옥제 예산복지과장은 “앞으로 시교육청에서는 시민들에게 부문별 예산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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