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시의회는 정책개발 연구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28일과 29일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8일에는 인천연구원의 최신 연구성과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연구원 및 시 집행부가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세부과제로는 ▲마을공동체 정책의 방향 전환 모색 ▲관광정책 변화와 미래 과제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대비 인천시 단계별 추진과제 ▲경인고속도로 주변 도로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개선 방안 ▲2018 인천점검, 도약을 위한 제언(교육) 등 총 5개 정책과제이다.

29일에는 시의원으로 구성된 9개 의원연구단체가 단체별로 정책토론회, 세미나 등을 통해 그동안 공들여 준비한 정책과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토론회를 진행한다.

한편,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해  3개에서 올해 9개로 대폭 확대됐으며, 자치분권, 남북교류,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용범 시의회 의장은 “제8대 의회 들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많은 동료의원들이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하여 늦은 밤까지 정책을 개발하고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정책성과들이 모여 시민의 일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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