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는 최근 인천YWCA에서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군·구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연구원 이왕기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시의 주요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공유와 군·구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만들기 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마을활동가의 지속적 양성 및 지원의 필요성 ▲주민자치 전환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 차원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규모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한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2020년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확대하고, 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기능 강화와 군·;구 주민자치회 운영지원 등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규모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훈 소통협력관은 “앞으로도 군·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업무협의회를 정례화 할 것”이라며, “시와 군·구 그리고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맞춤형 주민자치 지원정책을 추진히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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