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손님맞이 준비 완료
월미바다열차, 손님맞이 준비 완료
  • 안제근 기자
  • 승인 2019.10.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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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안제근기자] 하늘에서 바다를 품은 월미바다열차가 8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

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둘레 6.1㎞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이다.

경인선 및 수인선의 종착역인 인천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주변에 개항장, 차이나타운, 인천 내항, 월미도 등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월미바다열차를 타면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세계 최대 야외 벽화 사일로, 월미공원, 월미문화의 거리, 서해 바다 등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월미문화의 거리역과 박물관역 역사 옥상에는 노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도 만끽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를 찾는 시민들이 오색의 월미공원 가을단풍과 함께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월미바다열차가 인천시 원도심의 관광명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미바다열차는 부실시공 때문에 개통도 못 하고 폐기된 월미은하레일의 대체사업으로 추진됐다.

월미은하레일은 2009년 시운전 기간 각종 결함에 따른 사고가 발생해 개통이 무기한 연기됐고, 결국 2016년 역사와 교각만 남기고 차량과 선로는 폐기됐다.

월미은하레일에 투입된 비용은 건설비 853억원을 포함해 금융비용까지 약 1천억원에 이르고, 월미바다열차 차량 도입과 시스템 구축에 183억원이 추가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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