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고객위원회를 대상으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사 구본환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여객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고객위원회’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의 관점에서 공항서비스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은 지난 2006년부터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위원회를 구성하고 공항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고객위원회는 지난 14년간 460여명의 위원들이 인천공항 서비스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이들은 공항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여객관점의 니즈를 발굴하고 공항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대표 관문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개선과 발전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항 운영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超)격차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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