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구 계양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인천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 및 전국 지역대표로 참가하는 시장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제8회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우수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판매 및 홍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통해 지역상인 간 정보교류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각지역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우수상품 및 특산품 전시관 45개 부스, 먹거리 20개 부스, 홍보관 및 운영팀 10개 부스 등 총 85개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특화된 인천전통시장의 특별한 우수상품들과 먹거리들을 전시,판매 및 홍보한다.

이를 통해 각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침개, 족발, 닭강정 등의 먹거리와 농축산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 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9월 20일에는 오후 6시30분 부터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행사기간 동안 고객 노래자랑, 밴드공연, 동아리 공연, 하나로 축하공연 등 인기가수 남진, 장윤정 등 공연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과 상인들이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경품행사 등도 마련되어 있어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전통시장의 풍요로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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