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대마카트리지나 오일 등 신종마약 급증 국내 확산 경계
인천세관, 대마카트리지나 오일 등 신종마약 급증 국내 확산 경계
  • 양다겸 기자
  • 승인 2019.09.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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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본부세관은 국내 입국하는 여행자들이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 카트리지, 대마오일 등 신종 대마류와 Isobutyl nitrite(일명 러쉬) 등 신종 향정물질을 밀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사례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마약에 대한 경계가 요구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된 대마류는 총 358건, 26㎏에 이른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건수, 중량 각각 539%(6배 이상), 288%(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적발된 물품으로는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카트리지, 대마에서 추출한 농축액인 CBD오일 등 다양한 형태의 대마 성분이 함유된 물품들이다.

북미지역 대마합법화의 영향으로 대마류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CBD오일 적발이 급증했으며, 일명 ‘러쉬’라고 불리는 Isobutyl nitrite도 금년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CBD오일은 진정효과가 암환자 치료효과로 오인되고 마약류가 아닌 것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일부 국민들이 무분별하게 반입하다가 적발되어 형사처벌을 받고 있어 폐해가 심각하다.

러쉬는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 성기능 강화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밀반입하다 적발되어 전과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 여행시 전자담배용 대마 카트리지, CBD오일, 러쉬 등 모든 종류의 마약류를 해외에서 복용 또는 흡입하거나 밀반입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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