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뉴성민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뇨의학과 신임 진료과장은 문영태 전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기획부원장이 부임했다.

문 부원장은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과장, 중앙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중앙대학교의료원 기획실장, 중앙대학교의료원 새병원건립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내비뇨기과 학회 총무 상임이사, 대한내비뇨기과 학회 학술 상임이사,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회장 등 활동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체외 충격파쇄석술을 도입했다.

체외 충격파쇄석술은 요로결석을 수술 없이 충격파를 이용해 몸 밖에서 잘게 부수어서 요로로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문 부원장은 “39년간의 대학에서 경험과 성취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가까이 밀착하여 진료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의 증가에 대응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로 사랑받는 비뇨의학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병원장은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료과를 갖추는 노력의 일환으로 비뇨의학과를 신설했다”면서 “최고 수준의 의료진의 영입에 이어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병원차원의 투자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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