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 계양구는 4일,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계양구의회 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인천시 의원, 유관단체장 및 입주 업체들과 함께 서운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사통팔달로 뻗은 주변 광역교통망과 물류, 유통, 인프라가 연계된 최적의 입지조건과 더불어 저렴한 분양가로 전국에서 유례없는 산업단지 분양경쟁을 보이며 성공리에 분양을 완료하였으며, 높은 경쟁률로 인해서 보다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건실한 산업기반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작년 11월 조성공사를 마친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전체 71개 기업 중 현재 15여 개 기업이 이미 공장건축을 마치고 입주하였으며, 그 외 36개 기업이 현재 공장건축을 진행하는 등 입주상황도 순조로워, 내년까지는 전체기업의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약 1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와 약 1조 4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계양구는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출발과 함께 북측으로 계획하고 있는 계양 산업단지와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사업지구를 통하여 우리 계양이 명실상부 한 인천 경제 발전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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