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 전후로 15일까지 순찰 강화 등 특별치안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2일부터 7일까지는 금융기관, 편의점, 여성 1인 운영 업소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벌여 시설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탄력순찰과 형사·교통 합동 대응훈련을 추진하고, 경비원이 배치되지 않는 제2금융권 영업장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9일부터 15일까지는 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의경중대와 자율방범대 등 인력을 동원해 취약지역 거점형 순찰 활동과 선별 검문 등을 진행한다.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형사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은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주택가에서 이뤄지는 강·절도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정했다.

성묘객으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공원묘지 등지에서는 교통관리와 교통 무질서 행위 집중단속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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