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 지난 19일 지역 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 문화체육, 지역돌봄확충, 주거환경 등의 이슈로 7개의 조를 편성, 토론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도출했다.

이후 조별 발표, 참석자 간 무기명 비밀 현장투표를 거쳐 ▲클럽스포츠 활성화 ▲학교공간 혁신사업 ▲범죄예방 디자인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을 지역 정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은 향후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경연대회를 거쳐 중앙당의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에 출품될 예정이다.

맹성규 의원은 “이번 행사는 우리 당이 현장에서 당원을 통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듣고 채택하는 일종의 당원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당원이 직접 참여하여 당의 대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위원회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위를 기초로 당원 주권의 정책 정당을 건설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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