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 기자] 한중일 3개국의 대표 사진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11일 2019 인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인천 중구 신포동 일대에서 ‘사진영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대표 사진가전, 대학생·교수 사진 영상전, 해양사진전 등 3개 전시로 나눠서 진행된다.

한중일 대표 사진가전은 이달 25일까지 중구 한중문화회관과 선광미술관 등지에서 3개국 대표 사진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신포동 일대 갤러리 20곳에서는 한중일 등 10여개국의 90개 대학 소속 교수와 대학생들의 사진·영상 작품이 공개된다.

한중일의 해양 관련 사진 150점도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28일에는 페스티벌 기간 부대행사로 3개국 대학 사진학과 교수 50여 명이 참석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미디어페스티벌 조직위 관계자는 “개항장인 인천 신포동 일대의 전시장과 갤러리에서 한중일 대표 사진가와 대학생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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