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열린 2019년 예산정책토론회 IFEZ분과위원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40개 사업 중 총 18개 제안(10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시민제안사업은 내달 6일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안건으로 올려 내년도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예산안에 반영하며, 오는 12월 시의회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시민제안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학교 앞 노란신호등 설치 ▲교차로 차량 유도선 설치 ▲차선용 도료 교체 ▲영종진공원 수목 식재 ▲영종역사관 일대 공원 조성 ▲아트센터 인천 문화 나눔 사업 ▲해돋이 공원 관리개선 사업(5개 제안 통합) ▲달빛공원 관리개선 사업(5개 제안 통합) ▲센트럴파크 내 상설무대 및 그늘막 설치 등 10건에 총 예산 소요액은 18억원이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협치의 행정 거버넌스 구축은 물론, 시민이 안전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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