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일대에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성장한 인천공항이 공항상주직원 및 여객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해 왔다.

특히, 세계인을 사로잡은 K-POP 등 최정상급의 출연진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공항 한류 K-POP 콘서트 ▲고품격 크로스 오버 콘서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는 SKY EXPO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SKY FUN FUN ▲폐자원을 활용한 UP-Cycling 페스티벌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SKY Market ▲인천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SKY Busking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본환 사장은 “대표적인 문화공항으로 알려진 인천공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스카이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과 외국인 방문객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드리고자 한다”며, “멋진 공연과 풍성한 행사가 가득한 축제를 공항가족과 지역주민, 인천공항 국내외 관광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행복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 페스티벌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인천공항공사가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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