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동골(우리 동네 골목식당)’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동골 이용 캠페인’은 전체 임직원들이 주 1회 점심식사를 각 부서별로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저녁식사 및 회식, 물품 구매 시에도 지역 상점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임직원 총 3만6천여 명의 누적인원이 점심식사로 인근 식당을 이용했다.

지출 금액은 약 2억 6천만 원에 이르며, 참여인원도 2016년 9천506명에서 2018년 1만54명 올 상반기에는 5천244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교류 및 소통도 지속 확대하며, SK석화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다가 SK석화는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점심 시간에 회사에서 인근지역으로 순환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 식당 위치와 메뉴, 연락처가 기재된 ‘우리동네 추천식당’을 제작해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SK석화는 ▲단골가게 인증샷 콘테스트 ▲우리동네 단골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포상도 진행하고 있다.

SK석화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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