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673명이 응시해 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 중 113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04명, 사서 4명, 보건 1명, 공업 4명 등이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77명(68.1%)으로 남성 36명(31.9%)보다 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는 20대가 60명(53.1%)으로 절반 이상 차지했으며 30대 42명(37.2%), 40대 이상 9명(7.9%), 10대 2명(1.8%) 순이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자에는 지방공무원 균형 인사를 위해 장애인·저소득층 응시자 8명과 인천 내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졸업생 응시자 2명도 포함됐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 16일부터 2주 동안 교육 훈련을 받고 직렬별 결원 상황에 따라 차례로 정식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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