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에 2024년까지 한류 관광단지 조성 추진
인천공항 인근에 2024년까지 한류 관광단지 조성 추진
  • 안제근 기자
  • 승인 2019.08.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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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국제공항 인근 을왕산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케이팝(K-Pop) 공연장과 영화·드라마 촬영스튜디오 등을 갖춘 종합관광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을왕산 일대 80만7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개발계획안을 다음달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하반기 을왕산 일대 개발사업을 공모해 민간사업자인 에스지산업개발과 총사업비 2천300억원 규모의 'IFUS HILL' 사업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2024년 말까지 을왕산 일대에 영화·드라마 촬영이 가능한 복합스튜디오 단지, 케이팝 공연장, 한류 테마파크, 한국전통호텔, 레지던스호텔,  스트리트몰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인천경제청과 에스지산업개발은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산업부가 해당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면 관계기관 협의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12월 단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유도 을왕산 일대는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개발 진척이 없어 지난해 2월 해제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종합스튜디오 관광단지가 문을 열면 연간 1천만명에 달하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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