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인천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인천시)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내 최대의 락 축제인 ‘2019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첫째 날인 9일에는 더 프레이(The Fray), 10일에는 코넬리우스(Cornelius), 11일에는 위저(weezer)가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을 열광의 도가니로 달굴 예정이다.

더 프레이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2005년 데뷔 이후 미국의 콜드플레이(Coldplay)로 불리며 굳건한 팬덤 뿐만 아니라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수많은 명곡들로 2010년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을 수상했다.

코넬리우스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야마다 케이고가 만든 솔로 프로젝트 그룹이다.

1989년 오자와 겐지와 함께 플리퍼스 기타를 결성해 활동하다, 1993년 솔로로 전향해 코넬리우스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인다.

위저는 1992년 미국 LA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1994년 첫 정규음반을 발매한 이후로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약 1천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대표곡으로는 2006년 그래미 상 ‘베스트 록’ 부문 후보곡인 ‘Beverly Hills’가 있으며, 커버곡인 ‘Africa’와 ‘Buddy Holly’는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주관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콘셉트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문화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여 차별화한 콘텐츠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특히 올해는 펜타락캉스 콘셉트로 캠핑,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2019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2019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지역문화 활성화 차원의 ‘펜타 라이브뮤직파티’ ▲신인 아티스트 발굴 차원의 ‘펜타 유스 스타’ ▲시민문화 향유권 증대차원의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로 운영된다.

‘펜타 라이브뮤직파티’는 인천시 관내 6개 클럽에서 7월26일부터 8월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으며,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와 ‘펜터 유스 스타’는 7월 인천 전역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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