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 All-INcheon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들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관광 외국어SNS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지역의 주요축제와 관광상품 등을 직접 체험 후기를 홍보하고, 관광지의 개선사항 도출 등 모니터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미국, 파키스탄, 뉴질랜드, 엘살바도르,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의 서포터즈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인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선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태현 팀장은 “이번에 위촉된 All-INcheon 서포터즈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인천 관광 개선점 도출을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하여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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