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미세먼지’ 해결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클린로드시스템’
서구, ‘미세먼지’ 해결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클린로드시스템’
  • 안제근 기자
  • 승인 2019.07.24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 서구가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등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오는 9월 초부터 수도권매립지 수송도로 1.3㎞ 구간에 스마트 IoT 기술을 활용한 ‘클린로드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린로드시스템’은 기존의 도로를 철거하는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도로에서 미세먼지를 수집·측정하는 단계 부터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고 이를 데이터로 관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한 ‘스마트 IoT기술’이다.

구는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차량이 빈번한 왕길고가 사거리에서 수도권매립지 정문까지 클린로드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클린로드시스템으로 개선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현재 수도권매립지 내부도로 100m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했다.

측정 결과 평소 미세먼지 pm10 수치가 높을 때는 120㎍/㎥, pm2.5는 100㎍/㎥이었으나, 클린로드시스템 운영 후 각각 35-40㎍/㎥ 정도로 나타나 확연히 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정진식 구의원은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획기적으로 도로비산먼지와 미세먼지 저감효과로 환경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열섬현상과 겨울철 빙판길 도로운영 개선에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