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이번 하계성수기에 인천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다여객인 일평균 20만명을 넘어선다는 예측이 나왔다.  
 
공사는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인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공항을 약 650만이 명이 이용하며 최다여객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성수기 기간 일평균 여객 최다 기록은 올해 설 연휴에 기록한 20만2천60명이다.

올해 하계성수기 기간 동안 예상되는 여객은 650만3천223명이며, 해당 기간 동안 일평균 여객은 20만9천781명이다.

지난해 하계성수기 기간 일평균 이용객인 19만9천202명 대비 5.3% 가량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8월4일 여객 예측치 22만6천201명으로 올해 2월2일 기록한 일일여객 역대 최다기록 22만5천249명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 중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7월28일에 11만7천850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4일에 11만9천359명으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