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공·사립 학교장 총 5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대비 0.1점 향상된 평균 9.80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익명성 보장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조사업체에 의뢰하여 6월 3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실시됐다.

평가에는 피평가자의 상급자, 동료, 하급자로 구성된 내부평가단 7천946명이 참여했으며, 평가 대상기간은 2018년 6월 1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1년 간이다.

평가결과 전 평가영역별 청렴도는 전년보다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으며, 그 중에서도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영역이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개개인에게 통보해 공직수행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고위공직자로서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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