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6월 수도요금 100억 전액 면제키로
인천시,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6월 수도요금 100억 전액 면제키로
  • 양다겸 기자
  • 승인 2019.07.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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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 대책으로 우선 6월 사용분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6월 사용분(7월 고지분) 수도요금 면제 대상은 서구·강화군 전체지역과 중구 영종도 지역이며, 총 면제액은 약 1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7월 사용분 등 이후 요금감면 규모에 대해서는 피해 보상협의회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다.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 5월 30일 서구에서 촉발돼 이후 영종·강화까지  확산했지만 이날 현재까지도 완전 정상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는 필터 교체비와 생수 구매비 등 다른 항목의 피해 보상은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가하는 공동보상협의회 등을 통해 합리적인 기준과 방안을 마련하는 대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피해지역에 어린이집 급식비, 취약계층 생수비 현금 지급, 보육료 등 약 11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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