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R&D 기획역량를 강화하고 저변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 R&D 기획역량강화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기술 아이디어를 정부의 R&D 지원과제로 참여하기에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코칭 프로그램을 3회로 나누어 진행해 ▲R&D지원사업의 참가·진행방법 ▲기획역량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 및 사업계획서 첨삭 지도 ▲기술사업화에 대한 상담까지 필요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청장은 “자체 R&D기획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획을 폭넓게 지원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기청의 R&D기획역량강화 코칭 프로그램은 수요발생 시 수시로 운영되며, 지난 5월에도 지역 중소기업 12개사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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